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17일 서울 주얼리지원센터에서 열린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주최 '2021 주얼리 데이(Jewelry Day) 기념 시상식'에서 디자인아트학부 주얼리디자인전공 정진규 교수가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를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 교수는 주얼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인재 육성을 위한 대내외 활동 등 주얼리 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교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한국주얼리산학연구협회, 도심재생문화재단 등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주얼리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얼리 자격시험 출제위원과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를 비롯한 각종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주얼리 산업 전문성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소공인 제품∙기술 가치향상지원사업 등 각종 국고사업에 참여해 주얼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신라대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1인 1개 자격증 취득과 1회 이상 국제 공모전 수상을 목표로 한 실무중심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전공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 교수는 “주얼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학계와 업계의 동반자적 협력관계와 상생에 대한 소신을 가지고 역할을 다한 것이 계기가 되어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라며 “지역사회의 주얼리 산업 발전과 지역 간 교류의 활성화, 훌륭한 인재 육성을 위한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 교수는 현재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부산지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한국주얼리코디네이터협회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