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토트넘-‘K리그 올스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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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서 친선 경기

팔로워 수 600만 명을 돌파한 손흥민의 인스타그램.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30)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7월 한국 투어 상대로 ‘K리그 올스타’가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K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되는 선발팀 ‘팀 K리그’와 토트넘의 친선경기가 7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 2월 홈페이지 등을 통해 7월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로 친선경기 두 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

팀 K리그와 토트넘 경기는 쿠팡플레이와 스포츠 마케팅 에이전시 피치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열린다. K리그 선발팀 외 토트넘의 나머지 한 경기 상대와 일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K리그 구단이 아닌 해외 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축구연맹은 “이번 경기는 K리그와 쿠팡플레이 간 협력관계 강화는 물론, K리그 대표 선수들과 토트넘의 맞대결을 기대해 온 국내 축구팬들을 위한 좋은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PL에서 물 오른 골 감각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의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600만 명을 돌파했다. 손흥민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를 기념하는 사진과 함께 “더 많은 분과 소중한 것들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는 글을 올렸다.

정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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