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원 원봉 대표, 모교 동아대 발전기금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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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왼쪽 세 번째) 출신인 윤대원(왼쪽 두 번째) (주)원봉 대표는 20일 동아대에 학교 발전기금 2억 원을 쾌척했다. 이날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이 총장과 윤 대표, 한성호 대외국제처장, 하광봉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동아대 금속공학과 73학번인 윤 대표는 이 자리에서 “모교 동아대와 동아대병원에서 사업 기틀을 다져 전국으로 확장할 수 있었다”며 “모교에 보답하고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동문 선배님께서 발전기금을 내주셔서 특히 감사하고 총장으로서 큰 복이라 생각한다”며 “학생 교육과 실습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발전기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1991년 설립된 (주)원봉은 부산 부산진구에 본사를 둔 사업시설 유지·관리 서비스 기업이다. 건물시설 관리용역, 위생 관리, 방역 소독, 조경식재공사, 전기공사, 난방시공공사, 정보통신공사 등 영역에서 전국에 걸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윤 대표는 올해 국세청으로부터 제56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상훈 기자 n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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