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공공일자리 근로자 대상 산업안전 보건교육 실시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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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는 4월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일자리사업 근로자 9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정기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교육센터 정현주 차장이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각종 사고에 대비해 근로자가 지켜야할 준수사항과 사고 발생 시 긴급 조치에 관한 사항을 전달하였다. 또한, 사업 참여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와 유해 위험요인 대처 등을 숙지시키며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북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근로자들에게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과 친구, 동료 그리고 자신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교육 참석자 A씨는 “단순히 교육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로하는 기회를 가져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보건교육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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