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 에스제이글로벌(주)와 탈플라스틱 캠페인 등 상호업무협약 체결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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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제로 환경을 위한 리더양성 및 케냐프 심기 운동 프로젝트 운영”

대동대학교(총장 배순철)는 16일(목) 에스제이글로벌(주)와 탄소제로 환경을 위한 리더 양성 프로젝트 운영 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 체결 및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작물 케냐프 씨앗을 기증 받았다.

에스제이글로벌(주)는 세계 3대 섬유작물로 불리는 케냐프의 국내 생산 및 종자를 보급하는데 케냐프는 생장속도가 약 120일 정도로 빠르고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소나무보다 최대 9배 높은 탄소 저감 식물이다. 뿐만 아니라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항암, 항염, 항산화, 노화방지, 성인병에 탁월하고, 천연 인슐린 함유로 당뇨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에 화장품 및 의약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산업의 원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대동대학교는 ▲ 원활한 인적교류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 탄소제로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 미래 주도형 차세대 탄소제로 리더 양성 ▲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사회봉사활동 참여 및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제이글로벌(주)에서 기증된 작물 씨앗을 교내 캠퍼스 케냐프가 재배와 더불어 화장품 및 의약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산업의 원재료로 활용을 위해 실습재료로 조리 및 커피 로스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배순철 총장은 “그린캠퍼스 조성 및 탈 플라스틱 캠페인을 위해 케냐프 활용에 적극 동참하여 상호 발전적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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