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닥터가 들려주는 건강 이야기”…동의의료원, 무료 건강강좌 연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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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심혈관질환, 근감소증 등 5개 주제
4월 10일까지 선착순 100명 문자로 접수

‘베지닥터’ 송무호 동의의료원 슬관절센터장. 동의의료원 제공 ‘베지닥터’ 송무호 동의의료원 슬관절센터장. 동의의료원 제공

부산 동의의료원이 4월 15일 오후 1시~5시 30분 병원 7층 대강당에서 ‘2023 베지닥터와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당뇨병,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팬데믹, 근감소증 등 흥미로운 주제의 5개 강좌가 잇따라 열린다.

이수용 양산부산대 심장내과 교수가 ‘채식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나’, 황성수 신경외과 전문의가 ‘식습관과 뇌혈관질환’의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들려준다. 정인권 내과 전문의는 ‘당뇨병 치료’, 이덕희 경북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미래의 팬데믹에 대비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송무호 정형외과 전문의는 중년 건강의 적이 된 근감소증과 골다공증의 최신 치료 방법을 알려준다.

의료인과 일반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4월 10일까지 선착순 100명 마감하며, 참가 희망자는 문자 접수(010-9329-5954, 참석자 이름과 전화번호 전송)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

한편, 우리나라 채식 문화를 선도하는 전문가 단체인 베지닥터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수의사들의 모임으로, 2010년 8월 창립해 지속적인 대중 강연과 SNS 활동을 통해 올바른 건강 정보를 시민에게 알리고 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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