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이름 입주자가 직접 정해요”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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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부산도시공사(BMC) 건물 전경. 부산일보DB 부산 부산진구 부산도시공사(BMC) 건물 전경. 부산일보DB


부산도시공사는 입주자가 직접 참여하는 ‘부산아미4 행복주택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아파트 네이밍에 대한 높아진 입주자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공사가 중점 추진 중인 ‘감성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진행됐다. 아파트 네이밍 공모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사는 다양한 입주자 의견 반영을 위해 민간사업자인 경동건설(주)와의 사전협의를 거쳐 상호 무상사용 동의도 얻었다.

공모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응모자격은 아미4행복주택 입주예정자. 구체적인 응모방법, 네이밍조건, 유의사항 등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고객 지향적 네이밍 선정을 통해 입주자 주거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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