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부산동부지부, 해외 수출 온라인 상담회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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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는 일본, 베트남 시장 개척과 수출 지원을 위해 지난 4일 지역 중소기업 17개 사와 중진공 해외 거점 조직인 도쿄, 하노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연결해 온라인 상담회를 가졌다.

중진공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기업 맞춤형 해외 진출 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보육 중심의 수출 인큐베이터를 개편하고 전환한 조직이다. 센터는 수출 마케팅과 금융·투자, 기술 교류, 제품 현지화, 물류 등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현지 시장 진출 희망 중소벤처기업에 제품·디자인 현지화, 법인 설립, 계좌 개설 등 초기 정착에 필요한 현지 정보와 사업 추진 시 필요한 마케팅·법률·회계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용수 중진공 부산동부지부장은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통해 기업 맞춤형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현지 전문 기관·단체 등과의 네트워킹·협력을 강화해 부산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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