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기남)는 최근 부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홀에서 ‘제15회 보육교사 동화구연대회’를 열었다.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과 상상력, 그리고 꿈을 키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예선을 거쳐 부산 지역 내 어린이집 대표로 선발된 보육교사 12명이 ‘안전한 디지털 미디어 사용, 친환경, 에너지 절약, 자연재해와 안전대비’라는 다양한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시상은 대상(부산시장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4명으로 주례롯데캐슬골드스마트어린이집 선세희 보육교사가 ‘우리집 전기가 집을 나갔어요’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연을 펼친 보육교사 뿐만 아니라, 소속 원의 원장에게도 보육교사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도상이 함께 수여됐다.

박기남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보육교사들의 의욕 고취와 어린이들의 정서발달과 상상력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