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포인트 모으며 녹색생활 실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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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청소년 시민기자(부산마케팅고3)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제도를 들어보셨나요?’

한국환경공단이 국민의 탄소 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민간 기업의 친환경활동을 이용을 장려하는 제도다. 사용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도한다.

텀블러, 다회용컵 이용, 전자영수증 발급뿐만 아니라 리필스테이션 이용, 일회용컵 반환,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제품 구매,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폐휴대폰 반납 등의 다양한 실천 항목들로 생활 속 포인트를 쌓아갈 수 있다. 또한 누적된 포인트는 1년에 1인당 최대 7만 원까지 수령 가능하며 현금으로 지급된다. 청소년의 입장에서는 카페에서 공부할 때 개인 텀블러만 소지해 가면 300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성인은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아 건당 100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기에 생활비 절약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스타벅스와 신세계백화점, CU 등을 비롯해 편의점, 배달, 은행, 카페, 백화점 등 다양한 곳에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참여하는 기업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탄소 중립과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도 확산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제도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누리집 회원가입을 통해 가능하다.

견디기 힘들 정도의 찜통더위와 폭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지구 환경과 관련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환경 보호에 대한 지구촌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실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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