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부산해사고 인재 양성 협약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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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KOEM) 소속 기관 부산지사(지사장 김진배)는 국립 부산해사고등학교와 지난 30일 해양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지사와 부산해사고등학교는 올해 3월부터 부산해사고 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 방과 후 드론교실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드론 운용과 전문 자격증 취득 교육을 해왔다. 강의는 FLY KOEM(부산지사 드론교육봉사단)의 교육 기부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해사고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해양 교육 콘텐츠와 실제 업무 현장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부산지사는 앞으로 올해 11월까지 2학기 방과 후 드론 교실을 운영하며, 1년간의 드론 교육 과정 피드백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보완하고 신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부산해사고와의 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진배 부산지사장은 “해양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해양 전문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드론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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