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 2024학년도 수시 440명 모집

이경민 기자 mi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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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일 접수·전 학과 교차지원
교과 100%·수능최저 제한 없어

가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가야대 제공 가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가야대 제공

경남 김해 가야대학교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 415명과 정원 외 25명을 더한 440명이다. 전 학과가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학생부 교과성적을 100% 반영한다. 수능 최저등급의 제한은 없다.

반영교과목은 국어·영어·수학 중 우수 6개, 사회·과학·한국사·체육 중 우수 2개이다. 체육은 특수교육과와 스포츠재활복지학과 지원자만 선택할 수 있다. 진로선택과목은 2개까지 반영된다.

전형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해 자격 조건만 갖췄다면 일반학생전형, 인문계고출신자전형, 지역인재전형, 지역인재기초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일반학생전형은 고교 졸업(예정)자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 인문계고출신자전형은 일반고(인문계고) 학생이 포함된다. 모든 학과 지원이 가능하다.

지역인재전형은 부산·울산·경남의 고교에 입학해 전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사람으로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지역인재전형 자격과 기초수급자 자격을 동시에 갖춘 사람은 지역인재기초전형을 선택해 간호학과에 지원하면 유리하다.

한편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가야대는 지난해 기준 취업률 74.6%를 기록해 부산·울산·경남 4년제 일반대학 중 3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학생 선호도가 높은 간호학과·방사선학과·작업치료학과·물리치료학과·스포츠재활복지학과 등 보건계열과 사범계열인 특수교육과가 개설돼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학생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이 51.94%에 달해 반값 등록금을 초과 실현한 것도 한몫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경민 기자 mi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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