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부산적십자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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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지난 25일 대한제강(대표이사 이경백)이 부산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RCH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기부할 것을 약정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대한제강은 부산 32호로 가입했다.

대한제강 이경백 대표이사는 “지역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기부는 기업인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고 다음 세대 육성을 위해 작게나마 기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적십자사 서정의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기부를 한 대한제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부산지역에서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회원이 많이 나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제강은 1954년 창립 이래 70여 년간 ‘철근’ 생산에 주력해온 대표적인 기업으로 현재 업계 3위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코일철근 상용 생산 등 세계적인 기술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역 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난방유 지원 사업,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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