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원나눔(이사장 강수자)은 지난달 30일 부산 지역 5개 대학의 사회복지 전공 학생 20명에게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원나눔은 부산 향토기업인 (주)서원홀딩스가 출자하고 (주)서원유통(탑마트)이 후원하는 부산 지역의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대학별 장학생과 교수와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수자 이사장은 “올해 6회째 실시되는 장학금 지급 사업이 지속될 수 있음에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고 장학금을 받은 예비 사회 복지사들이 복지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모습을 볼 때 대견하고 뿌듯한 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9년 1월 출범 이후 올해 6년 째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장학금 지급 사업뿐만 아니라 부산시사회공헌정보센터, 부산적십자, 부산공동모금회 등 관련 기관과 연계를 통해 미혼모 육아 지원 및 보호아동 지원, 범죄 피해자 지원과 연말 행복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사업비 증액과 사업 분야와 지원처를 확대 중이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