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최한석, 전국조정선수권 은메달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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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부 싱글스컬 2위 올라
이준철 감독 뛰어난 지도력









제6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싱글스컬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한 국립부경대 최한석. 제6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싱글스컬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한 국립부경대 최한석.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체육진흥원 최한석(해양스포츠전공 4학년)이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하며 제6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한석은 지난달 30일 전남 장성군 장성호조정경기장에서 폐막한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싱글스컬 종목에 출전해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최한석의 이번 준우승은 이준철 조정부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도 한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한석은 “매일 새벽마다 힘든 훈련을 계속해온 노력이 좋은 성과로 나타나 매우 기쁘다. 이달 부산에서 열리는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와 조정부의 명예를 드높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 조정부는 지난 1983년 창단 이후 100여 명의 선수를 배출했으며, 국가대표 선수 30여 명을 탄생시킨 바 있다. 또 전국체육대회에서만 30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등 전국대회에서 100회 이상 우승을 차지해 조정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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