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2024년도 복지현안 사업 2억 3200만 원 지원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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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5일 부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2024년도 복지현안 지원사업’ 전달식 및 교육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부산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14개소 담당자와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참석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긴급한 사회문제와 복지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복지현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 2회 부산 지역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1차 ‘복지현안 지원사업’으로 60곳이 신청하고 14곳이 선정됐다. 총 2억 3200여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 지원된 배분금은 노인 부부가정 학대 예방, 성폭력 피해자의 일상생활 회복 및 취약계층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전달식과 더불어 사회복지사업 수행의 전문성 강화와 투명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수행교육을 함께 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재적소에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말연시 집중되던

성금 모금을 연중에도 홍보하며 나눔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부산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

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오는 9월에 2차 ‘복지현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부산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신청서 접수받을 계획이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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