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협동조합 맞춤형 아카데미 수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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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사회적경제센터는 지난 28일 협동조합의 경쟁력 제고 및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동조합 이사장, 임원, 종사자 등 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협동조합 맞춤형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6월 24일부터 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아카데미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한 대학의 자원 활용과 사회적경제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수강생 대표 정상훈씨는 "협동조합 아카데미 수강으로 협동조합의 매출 증대와 수익창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구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심층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하며 "현장에 접목해 내부 역량을 강화시키고, 조합원의 권익 향상 및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협동조합 경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 정용준 산학협력단장은 "협동조합 맞춤형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협동조합생태계가 많이 활성화되면 좋겠고, 부산가톨릭대가 협동조합을 포함한 사회적경제 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인재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 사회적경제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협동조합 맞춤형 아카데미를 유치해 지역 협동조합의 자생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협동조합 맞춤형 아카데미는 지역 소상공인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마케팅 역량을 강화 및 판로개척을 통한 성장 지원에 목적을 뒀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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