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코로나19’ 확산 방지 감사서한문 발송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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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그동안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고생해 온 각 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국민운동단체원들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발송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구 전역을 대상으로 한 방역활동, 마스크 등 방역물품 배부,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및 지원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는 취지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은 전례없는 위기상황이지만, 동래구는 이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코로나19의 전파를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동래구를 믿고 앞으로도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 1월부터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선제적 대응조치를 시행해 왔고, 확진자 발생 이후에는 자가격리시스템, 검체자관리시스템을 가동하여 확진자 증가를 막기 위해 전력투구 하였으며, 지역자율방재단과 안전관리단 등 방역단을 600여명으로 확대 개편하여 매일 동래구 전 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신부에게 무료로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코로나19 사태의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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