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올 시즌부터 ‘미즈노’ 유니폼 입고 뛴다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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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미즈노와 후원 협약
2년간 유니폼·훈련복 등 지원

2024시즌 의류 용품 후원 협약을 맺은 부산 아이파크 김병석(왼쪽) 대표이사와 한국미즈노 다나카 테츠야 대표이사. 부산 아이파크 제공 2024시즌 의류 용품 후원 협약을 맺은 부산 아이파크 김병석(왼쪽) 대표이사와 한국미즈노 다나카 테츠야 대표이사. 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 아이파크가 올 시즌부터 ‘미즈노’ 마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부산 아이파크는 최근 부산 강서구 클럽하우스에서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미즈노와 의류 용품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미즈노 다나카 테츠야 대표이사를 비롯해 부산 아이파크 김병석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즈노는 110년 넘는 역사와 노하우로 고품질 스포츠 용품을 제작해온 글로벌 스포츠브랜드로, 축구·골프·야구·배구 등 전 세계 다양한 구단과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2년 동안 미즈노가 후원한 유니폼과 훈련복 일체를 착용하며, 미즈노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미즈노 임원진은 협약식뿐만 아니라 부산 아이파크 클럽하우스를 둘러보고,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도 참관했다.

한편, 2024시즌을 미즈노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부산 아이파크는 오는 8일 태국 후아힌에서 한 달 동안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올 시즌 담금질에 나선다.

2024시즌 의류 용품 후원 협약을 맺은 부산 아이파크와 한국미즈노의 임직원들. 부산 아이파크 제공 2024시즌 의류 용품 후원 협약을 맺은 부산 아이파크와 한국미즈노의 임직원들. 부산 아이파크 제공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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