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 부전역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월 17일부터 3주동안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철도 이용 방법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다채로운 철도 체험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부전역은 2주간 ‘우리동네 기차역 친해지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지초등학교 학생 100명을 초청해 안전한 철도 이용법, 역사 내 안전대비방법, 역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와 합동으로 강동유 치원을 직접 찾아 유치원생 50명과 열차종이모형 만들기, 철도 교통 안전 퀴즈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규명 부전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구성했다”며 “앞으로 철도를 이용하게 될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