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코로나19 확진자, 아버지 등 부모 '음성'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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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인 19세 환자의 부모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가 음성 판정을 받은 아버지로부터 '무증상 감염'이 됐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19세 확진자 아버지는 최근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했다. 이후 충남 아산에서 2주간 격리됐다가 퇴소했다.

19세 확진자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동래구 대동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기침, 콧물, 두통 증세 등 '일반 감기 증세'를 보였지만,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19세 남성은 해외 여행경력이 없는 것은 물론 부산을 벗어난 적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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