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양건설 "사통팔달 메가시티 중심에 들어설 ‘힐링 아파트 숲’ 잘돼 갑니다"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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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양건설은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의 1 일대에 공급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1차(1368세대)’의 성공을 1000세대가 넘는 2차 단지(조감도)에도 이어간다. 시행 총괄을 맡은 박상호 회장은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속 정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신태양건설 제공 신태양건설은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의 1 일대에 공급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1차(1368세대)’의 성공을 1000세대가 넘는 2차 단지(조감도)에도 이어간다. 시행 총괄을 맡은 박상호 회장은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속 정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신태양건설 제공

신태양건설(대표이사 안정홍)과 ‘고향의봄’은 지난해 5월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진행했던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1차(1368세대)사업을 공동 시행해, 분양 조기 완판이라는 성공을 거뒀다. 1차 분양 성공에 이어 ‘꽃 피는 고향의 봄’이 시행하는 2차 단지도 분양을 준비 중이다. 신태양건설의 전임 박상호 회장은 ‘고향의 봄’과 ‘꽃 피는 고향의 봄’의 총괄을 맡아 양산의 미니 신도시급 랜드마크 단지 조성에 나섰다.


양산 첫 ‘두산위브더제니스’ 1차 성공

1165세대 2차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

돋보이는 교통 여건·편의 시설은 기본

‘문학 CEO’ 박상호 총괄회장 철학 반영

특화된 단지 조경 추진 벌써부터 관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박 회장의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수상 장면. 신태양건설 제공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박 회장의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수상 장면. 신태양건설 제공

■기업 신용평가 A+ 등급 받아

신태양건설은 1995년 부산을 기반으로 설립되어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종합건설사이다. 사회 불평등, 빈곤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소하는 데 궁극적인 목적을 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기업이다. ESG의 기본 개념인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했다.

설립 이듬해부터 현재까지 흑자경영을 이루어 냈고, 지금까지도 무차입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재무 건전성이 우수한 내실 경영으로 지역 기반의 건설사들 사이에서는 보기 드물게 기업 신용평가 A+등급을 인증받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신태양건설은 완벽 시공으로 건물 가치를 높이는 것을 지향한다. 준공 후에도 내 집같이 생각하며 AS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 완전함을 추구하며 건축미를 고양시킨다는 철학에 따른 것이다.

신태양건설은 사업지마다 입주자 만족도가 높아 ‘2021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에서 고객감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안전을 우선으로 한 ‘안전제일주의 경영지침’을 준수한 시공에 전 임직원이 앞장서고 있다.

양산 1·2차 시행사의 총괄 회장을 새로 맡은 박 회장은 ‘성공하는 삶보다는 가치 있는 삶을 살자’는 좌우명을 갖고 있다. 신의·창의·성실이라는 경영이념으로 건설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있다.

박 회장은 “1995년 창립 이후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건설 외길만을 달려왔고, 그동안의 성공 신화들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진할 것”이라며 “동남권 메가시티의 중심이 되는 양산 상북에 계획된 2, 3차 대단지 프로젝트를 조속히 진행해 누구나 부러워할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1차 신화, 2차 분양에 이어진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1차는 ESG 철학이 집약된 곳이다.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의 1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 동 1368세대 규모로 건립됐다. 전용면적 59㎡ A· B·C 타입 674세대, 84㎡ A·B·C 타입 694세대로 구성됐다. 시행사인 신태양건설은 국내 1군 건설사인 두산건설과 함께 시공에도 참여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고향의 봄’이라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문학적 요소들을 단지 곳곳에 배치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양산은 ‘고향의 봄’의 작사가 아동문학가 이원수가 태어난 곳이다. 양산 최초의 ‘제니스’ 브랜드 아파트로도 큰 관심을 받았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에는 노래 ‘고향의 봄’ 가사처럼 복숭아꽃과 살구꽃, 진달래꽃 등으로 꾸민 ‘고향의 봄’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그 외 조경특화 공원과 함께 탁 트인 중앙광장, 단풍정원, 참나무숲 쉼터, 가든쉼터, 야외 골프 퍼팅장, 물놀이장, 야외 캠핑장 등 다양한 특화 테마시설들로 채워진다.

2개 층으로 나누어진 커뮤니티 시설에는 양산 최초로 적용되는 영어 도서관을 비롯해 독서실, 피트니스, 스파, 골프연습장, 영화관, 키즈카페·맘스라운지, 카페테리아·멀티라운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 입주민을 위한 호텔급 조식서비스, 인공지능 기반의 카카오홈 IoT 시스템, 보안 강화를 위한 각종 시스템이 제공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2차는 1165세대 규모로 추진된다. 조경 면적이 전체 단지의 30%에 달하며, 넓은 중앙광장은 바람길을 형성해 주고 지상 주차장이 없는 ‘공원같은 단지’를 표방한다.

1차와 동일하게 아파트 주변을 복숭아꽃과 살구꽃, 진달래꽃 등으로 아름다운 조경을 구성하고, 나머지 부분에는 피톤치드를 생성하는 편백으로 마감한다. 1급수인 밀양댐 물을 끌어와 식수로 제공하면서 입주민들의 힐링과 건강을 동시에 챙긴다. 내원사 계곡과 천성산 홍룡사 자연휴양림도 지척에 있어 정원처럼 찾을 수 있다.

박 회장은 “괴테의 작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속 정원과 매우 흡사한 환경을 가진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석계로와 국도 35호선을 이용하면 양산신도시 방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양산IC와 통도사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부산 금정구 구서 IC에서 경남 양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단지까지 1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향후 대중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부산 노포~양산 웅상~울산 KTX역을 잇는 광역철도와 경남 김해~양산(상·하북)~울산 KTX역을 연경하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가 포함되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플랫폼의 토대 마련을 위한 사업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계획대로 2개 노선이 완공되면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의 핵심인 1시간 생활권 경제공동체와 동일 생활권 실현도 가능해진다.

경전선 김해 진영~경부선 양산 물금역~도시철도 북정역~상·하북~KTX울산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51.4km(사업비 1조 9354억 원)의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복선전철로 건설된다. 이 복선 광역철도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과 초인접해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최대 수혜지로 더욱 관심을 받는 이유다. 현재 공사 중인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양산 북정역을 연결하는 양산 도시철도 연장선이 2024년 개통하면 광역 교통망이 구축되어 부산도시철도 2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부산과 더 쉽고 빠르게 연결된다.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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