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착한가격 식당을 소개합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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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착한가격업소. 고성군 제공 고성군 착한가격업소. 고성군 제공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서비스를 찾으시나요?”

경남 고성군이 생활물가 상승에 따른 군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7곳을 추가로 발굴, 지정했다.

이로써 고성군 착한가격업소는 기존 5곳을 포함해 총 12곳으로 늘었다. △온천장칼국수(고성읍) △땡초김밥(고성읍) △배꼭지(고성읍) △장안숯불갈비(고성읍) △우정장어(영오면) △장승골황토가(마암면) △밥집(거류면) △얼큰이손칼국수(고성읍) △고성공룡시장휴게소(고성읍) △보현네 대박집(거류면) △오시오식당(고성읍) △명진밥상(고성읍) 등이다.

착한가격업소는 판매 품목의 가격이 지역 내 평균 가격 이하이면서 위생·청결 수준이 높은 곳이다. 신청 또는 추천을 토대로 고성군이 실사 후 지정한다. 지정 업소에는 인증 표찰과 함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등 활성화 시책도 병행한다.

이형호 일자리경제과장은 “물가상승에도 가격 억제를 위해 노력한 업소에 각종 인센티브 등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상하수도 사용료를 감면하고 공공요금은 되도록 동결하기로 했다. 또 인상이 부득이한 경우 하반기로 인상 시기를 조정한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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