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뉴스] 한전KDN, 어린이 교통 안전물품 기부·교통캠페인 시행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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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물품 기부 행사(왼쪽 두 번째 김장현 한전KDN 사장). 한전KDN 제공 어린이 교통안전물품 기부 행사(왼쪽 두 번째 김장현 한전KDN 사장). 한전KDN 제공

◆한전KDN, 어린이 교통 안전물품 기부·교통캠페인 시행

한전KDN은 7일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위치한 빛누리초등학교에서 안전 물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한전KDN은 태풍 힌남노 등 잦은 호우로 인한 빗길 안전사고 위험 증가에 대비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을 혁신도시 4개 초등학교에 전달하고 직원들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장현 한전KDN 사장, 박윤자 나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문희숙 빛누리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빗길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 예방용 ‘가방 안전 덮개’와 ‘안전 우산’ 각 1500개를 혁신도시 소재 4개 초등학교 저학년생 대상으로 전달했다.

형광 노란색과 빛반사 재질로 제작된 ‘가방 안전 덮개’와 ‘안전 우산’은 빗길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운전자가 아이들을 식별하는 데 용이하도록 제작되었으며, 스쿨존 도로 속도제한 시속 30km 표기로 빗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올해는 유독 예상치 못한 많은 비로 피해가 많은 가운데, 어린이들의 빗길 교통안전사고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면서 “가방 안전 덮개와 안전 우산을 통해 비 오는 날 자녀들의 등·하굣길을 염려하는 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 직원들은 행사 당일 아침 혁신도시 4개 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어린이 안전 횡단 유도,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9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오른쪽)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오른쪽)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중부발전, ESG경영 확산 위한 추석 맞이 행복나눔 실천

한국중부발전(주)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를 ESG 및 지역상생가치 확산을 위한 ‘추석 맞이 행복나눔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사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ESG의 핵심가치인 사회적 책임(Social)에 중점을 두고, 각 사업소별 특성을 살려 경기침체로 곤경에 처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했다.

중부발전 본사 봉사단은 CEO와 함께 보령 전통시장에 방문,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천했다. 또한, 아동보호센터를 찾아 수업 보조활동 등 재능기부와 필요물품을 지원하고,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가구와 장애인 복지시설에 지역 농수산물을 전달했다.

신서천발전본부 봉사단은 주변지역의 24개 마을을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했꼬, 세종발전본부 봉사단은 다문화가정 등에 지역화폐 기프트 카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취약계층 지원을 실천했다.

제주발전본부 봉사단은 지역 취약계층 300가구에 김장나눔 활동을 펼쳤으며, 신보령발전본부 봉사단은 지역 군부대와 저소득층 60가구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해 전통시장 물품구매를 활성화했다. 또한, 보령발전본부 봉사단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간식키트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식사 제공을 위해 복지시설에 식자재를 지원했다.

서울발전본부 봉사단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1800가구를 선정해 명절기념품과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인천발전본부 봉사단은 전통시장과 지역아동센터 등 밀집장소 대상 코로나19 예방방역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125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7일 한국동서발전 본사에 열린 ‘추석에 온 情(정) 꾸러미’ 전달식에서 울산지역 저소득층 200가구에 전달할 명절 차례음식들과 함께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문현진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 정재균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관 동서발전 노조위원장, 신용민 동서발전 인재경영처 사회공헌부장, 장원기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진호 울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동서발전 제공 7일 한국동서발전 본사에 열린 ‘추석에 온 情(정) 꾸러미’ 전달식에서 울산지역 저소득층 200가구에 전달할 명절 차례음식들과 함께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문현진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 정재균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관 동서발전 노조위원장, 신용민 동서발전 인재경영처 사회공헌부장, 장원기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진호 울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추석에 온 情(정) 꾸러미’로 훈훈한 명절 선물

한국동서발전은 7일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울산지역 저소득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에 온 情(정)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추석에 온 情(정) 꾸러미’행사는 동서발전 임직원이 과일, 소갈비찜, 전 4종 세트 등 차례상 음식을 직접 포장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에 보내고 울산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아동 200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또한, 동서발전은 지난 6일 울산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매한 명절음식을 인근 지역 복지기관에 배송하고, 당진발전본부, 동해발전본부 등 전 사업소에서도 8일까지 각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농산물, 생필품 등을 나눌 예정이다.

신용민 동서발전 인재경영처 사회공헌부장은 “명절에는 모두가 풍성한 음식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행복을 전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5일 울산 저소득층 250가구에 쌀포대(10kg)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6일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지역상인들로부터 송편과 생필품을 구매해 태안군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에게 전달했다. 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6일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지역상인들로부터 송편과 생필품을 구매해 태안군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에게 전달했다. 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 태안군 취약계층에 3000만 원어치 송편·생필품 전달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6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과 태안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부공감 따뜻한 추석명절 보내기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 8월 29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급여와 사랑나눔이 기금 등을 모아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바 있다. 이중 일부를 이번 추석명절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했다.

서부발전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으로부터 3,000만 원어치 송편과 생필품을 구매해 21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다시 태안관내 저소득층,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모든 분들이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서부발전 임직원의 작은 도움이 지역주민들이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오는 12월까지 조손가정, 보훈가족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계층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PS(이진호 경영본부장, 가운데 오른쪽)과 광주지방보훈청(임종배 청장, 가운데 왼쪽)은 지난 6일 친환경 보일러 교체 및 난방비 전달식을 가졌다. 한전KPS 제공 한전KPS(이진호 경영본부장, 가운데 오른쪽)과 광주지방보훈청(임종배 청장, 가운데 왼쪽)은 지난 6일 친환경 보일러 교체 및 난방비 전달식을 가졌다. 한전KPS 제공

◆한전KPS, 보훈가정에 친환경보일러 교체·난방비 지원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역 보훈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교체 후원사업에 나섰다.

한전KPS는 지난 6일 광주지방보훈청에 그린리모델링 ‘온기(溫技) Dream’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온기(溫技) Dream’ 사업은 회사의 고유기술(技)을 활용해 세상에 따뜻함(溫)을 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전KPS는 광주보훈청과 전남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해 광주·전남 지역 보훈가정 약 70가구를 선정, 겨울 추위를 앞두고 친환경 보일러 교체와 난방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친환경 보일러는 에너지 효율이 높아 보훈가정의 난방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탄소배출량 저감을 통한 환경 보호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별도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 상품권 500만 원도 함께 전달하면서 보훈가정의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한전KPS는 아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희망터전 만들기’, 사회복지시설 대상 ‘빛나눔 태양광 패널 지원사업’ 등 지역상생과 환경경영을 함께 생각하는 사회가치 실천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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