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대형 아웃렛서 화재…대응 2단계 발령해 진화 작업 중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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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7시 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한 대형 아웃렛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7시 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한 대형 아웃렛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7시 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한 대형 아웃렛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웃렛 건물 내부에서부터 연기가 치솟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대원 등 126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 때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방재실 안에 관계자 1명이 있는 것을 확인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불로 인근 숙박동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명이 대피했다. 백화점 개장 전이어서 외부 손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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