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2주간 이웃사랑 헌혈릴레이…5만 2763명 동참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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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지역콜라보센터(소장 이민홍)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이 공동 주관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총학생회가 후원한 2023학년도 2학기 제46회 이웃사랑 헌혈릴레이가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생활과학관 1층의 헌혈의집 동의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헌혈릴레이에는 전혈 411명, 혈장 135명 등 총 546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1회부터 이번 46회 릴레이 기간에 총 5만 2763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가 39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했으며 임상병리학과 24명, 경찰행정학과, 기계자동차로봇부품공학부, 컴퓨터공학과가 2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학과 재학생 대비 참여인원 비율에서는 임상병리학과가 1등, 창의소프트웨어공학부가 2등, 간호학과가 3등을 자치해 대한적십자사가 우수 헌혈학과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헌혈릴레이 참여자에게는 기본 헌혈 기념품 외에도 영화관람권 또는 문화상품권이 추가로 주어졌으며, 이벤트를 통한 경품과 우수헌혈자에 대한 장학금 등이 별도로 지급된다.

동의대는 부산지역 대학 중 처음으로 대학 내에 설치된 헌혈의 집 개소를 기념하여 1999년부터 구성원들의 헌혈 장려를 위해 매학기 동의가족 이웃사랑 헌혈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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