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대한민국 자치 발전 '기초자치 부문’ 대상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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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청(구청장 오은택)는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행정안전부 소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해 지역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자치 발전에 모범이 되는 성과를 보여준 자치단체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남구청은 전국 최초 문현·대남 지하차도 비상 사다리 설치, 지하차도 통제 상황 링크 문자 발송, 어린이집 행정 업무와 컨설팅 지원을 위한 보육 행정전문가 도입과 부산 최초의 정월대보름 달집 LED 변경, 폐현수막을 활용한 모래주머니 제작 등 실용과 혁신을 구현하며 적극 행정을 펼친 데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연골목시장을 전통시장으로 공식 지정하고 한전과 협의 못해 수십 년 동안 불편을 주던 전신주를 이설하여 오래된 주민숙원을 해결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에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은택 청장은 “앞으로도 민선 8기 구정 철학의 핵심인 ‘현장에 답이 있다’에 중점을 두고 구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공감하면서 ‘변화하는 남구, 세계가 찾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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