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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일)
부산시-해운협회, 해운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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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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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지난 6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및 해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해외 홍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부산 경제 활성화와 국적 선사 해상 물동량 확대를 위해 시는 2030세계박람회 관련 물자를 부산항에 기항하는 한국 선박을 이용해 운송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해운협회는 국적 선사를 통해 시의 2030세계박람회 관련 해상 물자 운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해운협회의 폭넓은 국제 협력망을 활용해 오는 11월 유치 결정의 순간까지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부산세계박람회를 해외에 알릴 방침이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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