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대표 의료기기 전시회 개최

김성현 기자 kk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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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벡스코서 키메스 부산
최첨단 의료기기 3000점 전시

지난해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의료기기전시회(키메스 부산)’. 한국 이앤엑스 제공 지난해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의료기기전시회(키메스 부산)’. 한국 이앤엑스 제공

한국 이앤엑스는 13~15일 지역 의료병원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2023 부산의료기기전시회(키메스 부산)’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국내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인 ‘키메스’는 매년 3월 서울에서 먼저 열리고, 10월 부산에서 ‘키메스 부산’이라는 이름으로 영남권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250여 개사가 참여해 최신 의료기기와 의료 정보를 선보인다. 방사선 진단 장비·초음파 진단기, 의료정보시스템, 레이저 수술기 등 3000여 점의 최첨단 의료기기를 살펴볼 수 있다.

올해 전시회에선 융복합 의료산업의 추세를 한눈에 보는 의료 AI 기술과 차세대 의료기기가 ‘의료 AI 특별관’에서 소개된다. 컨벤션홀에서는 ‘인공지능이 실현하는 건강검진 결과를 통한 뇌동맥류 진단’ 등의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된다. 특히 네이버의 생성형AI ‘하이퍼클러바X’ 콘퍼런스가 열린다.

또 비즈니스 시너지를 위한 메디컬 클러스터 특별관과 다양한 동시 개최 행사도 마련됐다.


김성현 기자 kk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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