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사랑의열매 겨울나기 지원 성금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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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지사장 박희태)는지난 12일 모금회 사무국에서 성금 500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가입식에는 박희태 지사장, 동구 복지정책과 장미화 과장,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현경 팀장, 부산사랑의열매 전성경 팀장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동구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다가올 겨울철을 대비해 난방비 부담을 덜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환경에 도움을 주고자 난방용품으로 지원된다.

동구 에너지 취약계층 35세대에 전기장판과 겨울이불로 전해질 예정이다.

박희태 지사장은 “매년 겨울철이면 난방비 급등으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이 많다.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복지 욕구에 맞는 적극적인 사회 공헌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장미화 과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매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사업에 적절한 대상을 발굴하여 물품을 잘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성경 팀장은 “소외된 이웃들은 추운 겨울이 되면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하는 게 더욱 힘들어진다. 겨울철 가장 큰 문제인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성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2003년부터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퇴원환자 건강 든든 패키지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 동구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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