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관 부산경남베트남 명예총영사, 베트남 중앙경제위원회 쩐두언아잉 위원장 등 환담회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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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관(와이씨텍 회장) 부산경남베트남 명예총영사는 25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부산경남베트남 명예총영사관을 방문한 베트남 중앙경제위원회 쩐두언아잉 위원장 등 베트남 대표단과 환담회를 가졌다.

이날 부산경남베트남 명예총영사관에는 부다이탕 광빙성 당서기장, 응웬반드억 롱안성 당서기장, 응웬부둥 주한 베트남 대사, 응웬홍선 중앙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레공타잉 자원환경부 차관, 다광동 문화체육부 차관 등 20여 명이 방문했다.

박 명예총영사와 쩐두언아잉 위원장은 이날 베트남과 부산경남 지역 간 교류 증진과 협력, 투자 유치, 부산 경남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등에 관해 논의했다.

쩐두엉아잉 위원장은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에 헌신적이고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박 명예총영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베트남의 투자 유치 등 경제 협력을 박 명예총영사에게 요청했다.

박 명예총영사는 “부산 기업들의 베트남 관광사업 투자, 부산은행 베트남 지점 개설, 부산 지역 대학병원과 베트남 의료기관 간 기술 지원·협력 체계 구축, 부산 의료기관의 베트남 종합병원 설립, 베트남 유학생 유치 등에 가교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쩐두언아잉 위원장은 “베트남과 한국의 우호증진과 협력은 물론 한국 거주 베트남인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하는 박수관 명예총영사의 노력과 협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박 명예총영사가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명예총영사는 2009년 명예총영사로 취임한 이후 한국-베트남 교류와 협력 증진, 베트남 유학생 장학금 지원, 베트남인의 인권과 복지, 지역 기업의 베트남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외교관으로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2년 베트남 정부 최고 우호훈장을 받았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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