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 성황리 폐막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다양한 부대 행사로 시민 호응
MOU 8건 체결 등 실질 성과

지난 27일 열린 ‘제11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개막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부산진구 제공 지난 27일 열린 ‘제11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개막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부산진구 제공

지난 27~28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문화로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가 국내외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부산진구가 주최하고, (사)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가 주관했다. 4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7일 테너 김지현과 소프라노 박지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틀간 의료체험·상담 및 퍼스널 컬러, 네일아트 등 뷰티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서면메디컬스트리트의 우수한 의료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또한 호신술 교육, 버스킹·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려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외국인 환자의 실질적인 유치를 위해 6개 의료기관과 11개 기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8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축제 연계 웰니스 관광상품 팸투어를 진행해 서면메디컬스트리트의 우수한 의료-웰니스 관광 인프라를 소개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많은 방문객이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서면메디컬스트리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