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황인재)는 지난달 26일 부산 금정산성 광장에서 회원 체육대회 ‘아름다운 동행(Fall Festival Garden Party)’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구광회 감사와 부산지방세무사회 황인재 회장 등 회원 300여 명이 참가했다. 체육대회는 지역별로 4개 팀(레드, 블루, 엘로, 그린)으로 나눠 티볼·피구 경기와 버블씨름 등이 펼쳐졌다. 또 회원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황 회장은 대회 인사말을 통해 “부산지방세무사회가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회원 2000명 시대를 열게 됐다. 세무사 제도 발전과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국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조직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며 “회원 간 교류와 화합, 다양한 사회적 활동으로 영향력를 키워 부산 세무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지방세무사회는 19개 지역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