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14일 지역 체육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14일 지역 체육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13일 부산 동래구 부산광역시체육회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부산선수단 해단 및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고 이날 전했다. 그간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부산선수단의 후원과 지역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게 부산은행 측 설명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기획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6년 이후로 7년 만에 광역시 중 1위의 성적을 거둔 부산선수단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체육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부산 선수단의 공식 해단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부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총 187개의 메달을 획득해 6대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1981년부터 부산육상연맹 회장사를 역임 중이며 2009년부터는 육상 실업팀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프레젠팅 파트너(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지역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