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무역회사인 (주)아이에스 김인석 대표이사가 지난 9일 진행된 202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민포장을 받았다.

올해 수상자는 총 135명으로, 김인석 대표이사가 받은 국민포장은 훈장 다음으로 훈격이 높은 최고 영예의 상이다.

김인석 대표는 ‘아동들을 지키고 뒷받침 해주어야 대한민국 사회가 건강해진다’는 신념으로 현재까지 초록우산에 기부한 누적 후원금은 10억 원에 달한다.

김인석 대표는 2017년 초록우산의 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부산 후원회장으로 활동했으며, 나눔과 더불어 주변인들에게 아동복지증진의 필요성을 알려 후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김인석 대표는 초록우산의 인재양성사업에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5명의 아동들의 멘토로서 매월 2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인재양성사업에 2억 8000만 원을 추가로 후원했다.

또한, 초록우산의 해외 아동 결연사업에 참여해 우간다,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등의 개발도상국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매월 후원금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2018년 1월에는 6000만 원 상당의 아들의 결혼식 축의금 전액을 기부했으며, 2021년부터는 서양화가로 활동 중인 부인의 작품 전시회 수익금 5000만 원 상당을 매년 기부하고 있다.

또 2019년에는 부산낙동로타리클럽의 회장으로 취임해 클럽 회원이 1만 원을 기부하면 김인석 대표이사가 2만 원을 더해 기부하는 형태로 ‘더블매칭 만원의통장’을 도입해 부산낙동로타리클럽이 봉사 금액과 봉사 활동 분야 평가에서 클럽 역사상 최초로 ‘종합 최우수클럽’으로 선정됐다.

또한, 국제로타리3661지구 청소년교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있으며, 연 1회 개최되는 국제로타리3661지구 골프대회에서 개인의 매칭 기부금을 더해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매년 기부하고 있다.

김인석 대표는 “기부와 봉사는 실천과 행동이라는 각오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의 기회를 전하라는 뜻으로 알고 계속하여 봉사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