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30일 벡스코서 개막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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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개최…명사 특강·포럼 등 행사도

2023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포스터. 부산시 제공 2023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포스터. 부산시 제공

부산의 마이스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주)벡스코, (재)부산경제진흥원,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마이스 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관련 대학, 일반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명사 특강 △BMA 정례회 △마이스포럼 △대학생 교육 △시민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명사 초청 특강은 ‘마이스 산업에 접목할 2024 트렌드 파악 및 전략 수립’이란 주제로 2024 트렌드코리아 공저자인 이준영 교수가 강연할 예정이다.

마이스 포럼에서는 마이스 기관, 업계, 학계 관계자가 참여해 ‘부산 마이스 산업의 비약적 성장(퀀텀 점프)을 위한 일자리 토론’을 주제로 함께 머리를 맞댄다.

대학생 모의 행사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으며, 시민 아카데미와 공무원 마이스 교육을 통해 일반 시민의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 높일 계획이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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