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장애인스포츠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 12개 메달
부산의료원(원장 김휘택) 소속 장애인스포츠선수단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일대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휘택 부산의료원장은 지난 7일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만여 명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했다.
부산의료원 선수단은 이번 대회 31개 종목 중 6개 종목(역도, 탁구, 수영,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에서 10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 8개의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일궈 냈다.
김 원장은 “부상없이 그동안 땀과 노력으로 이룬 모든 기량을 아낌없이 쏟아준 선수단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