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산업문화대학원 음악치료학 음악회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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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석당아트홀 ‘2023 Dream is now’를 주제
장애인·다문화가정 아동 연주 경험·음악 교육 제공



동의대(총장 한수환) 산업문화대학원 음악치료학과(주임교수 손명균)는최근 동의대 석당아트홀에서 ‘2023 Dream is now’를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했다.

부산메세나협회 기업지원결연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부산시의 문화예술과 지역경제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동의음악치료학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메세나협회,(주)지비라이트(이인환 대표)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아동,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성공적인 연주 경험과 음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후원기업인 (주)지비라이트 임직원과 가족, 출연진의 가족과지인, 부산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음악회는 연제구 가족센터와 서구장애인복지관의 드림앙상블, 딘딘하모니, 심쿵두드림단,별하오르프합주단의 톤차임, 중창, 오르프 합주, 난타 등의 연주로 진행되었으며, 부산내셔널쳄버오케스트라와 동의대학교 콜라보합창단의 특별연주와 박유빈(김천 부곡초5) 학생의독창 등으로 구성됐다.

동의대 손명균 교수는 “음악은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예술과 치유의 고유성을 가진다. 음악은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충족을 주며, 통합과 화합 그리고 더불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도 한다”며 “동의대는 지난 5월에 부산시와 부산메세나협회에서 지원하는 ‘2023년 부산시 기업결연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아동과 다문화가정 아동,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성공적인 연주 경험과 음악 교육을 제공해 아동들의 정서 함양과 자긍심을 높여오고 있다”고 전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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