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워터파크에서 삼바 축제도 즐겨요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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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썸머 웨이브 오픈
프라이빗 어덜트 풀 운영도

토네이도 슬라이드. 토네이도 슬라이드.

롯데워터파크가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썸머 웨이브’ 시즌을 오픈한다. 특히 올해는 야외 무대 ‘웨이브 스테이지’에서 신나는 공연과 이벤트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손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국내 최대 규모의 실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와 인기 슬라이드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실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는 길이 135m, 폭 120m에 달하는 거대 파도풀로 2.4m 높이의 파도를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워터 코스터, 자이언트 부메랑고, 더블 스윙 슬라이드, 토네이도 슬라이드 등의 기구를 즐길 수 있다.

EDM 음악에 맞춰 댄서들이 펼치는 공연 ‘자이언트 뮤직 웨이브 파티’도 진행된다. 공연은 매일 오후 12시 20분, 3시 20분, 6시 20분(매주 화요일 휴연)에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열대야를 잊게 할 ‘핫 썸머 나이트 파티’가 열려 흥을 돋울 예정이다.

워터파크 개장 10주년을 기념해 롯데월드 공연팀의 특별 공연도 진행된다. 브라질 현지 삼바 퀸과 댄서들이 출연하는 열정적인 삼바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특별 공연 일정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어덜트 풀’도 13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운영된다. 어덜트 풀은 번잡함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손님을 위해 마련됐으며, 실외 플레이풀과 힐링 스파, 스파 빌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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