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 초등학생 ‘엔드리스 패션’ 팀,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입상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과 대구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입상했다. 부산과 대구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입상했다.

부산과 대구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입상했다.

‘엔드리스 패션’ 팀(부산해강초 여상원, 부산해동초 하태원, 부산남성초 오찬영, 대구시지중 황나율, 대구효성초 이찬민, 대구동천초 전연우)은 최근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열린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서 총 760개 팀 중, 랭킹 24위를 기록했다. 앞서 이들은 중등 등급으로 참가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는 최고의 두뇌 집단인 미 항공우주국(NASA)와 글로벌 기업 ‘암앤해머’가 후원하는 국제대회다. 1978년부터 매년 전세계 60여 개국 청소년이 참가 중이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 국가대표 30팀을 포함해 전 세계 760여 팀이 참가했다.

엔드리스 패션 팀은 “한국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주자로서 도전과 협동, 창의력을 빛낼 기회를 얻었다”며 수상 장학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