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2년 만에 야간 경륜 재개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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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9일~내달 25일 스포원파크
선발·우수급 선수 대거 출전 명승부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6주간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 경륜장에서 야간 경륜이 열린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6주간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 경륜장에서 야간 경륜이 열린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에서 야간 경륜이 2년 만에 부활한다.

부산 대표 공기업인 부산시설공단이 부산지방공단스포원과 기관 통합 후 첫 시행하는 야간 경륜은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6주간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 경륜장에서 열린다.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야간 경륜에서 선발급, 우수급 선수가 대거 출전해 명승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규 편성 경주(20R) 이후 부산 3R가 야간 경륜으로 편성된다.

첫 야간 경주 시작은 오후 7시 7분, 마지막 경주 시작은 오후 7시57분으로 고객들에게 저녁 시간 동안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시설공단 레포츠본부는 야간 경륜이 부산광역시장배 대상 경륜 이후 바로 시행되는 만큼 많은 팬들이 무더위를 피해 경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야간 시간대에 경륜장에 많이 오셔서 즐거운 여가를 보내시길 추천드린다”며 “이번 야간 경륜 시행으로 부산시 재정 확충에도 더욱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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