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1일까지 할인 행사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무신사 스탠다드 신규 매장. 롯데백화점 제공

부산의 세 번째 무신사 스탠다드가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점에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19일 무신사 스탠다드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외의 지역 백화점에 무신사 스탠다드가 입점하는 것은 부산이 처음이다.

이번 신규매장은 1772㎡(약 536평) 규모로 백화점에 들어선 매장 중에선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신규 입점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무신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회원을 대상으로 전 품목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양말을 증정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자수 수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부산 지역의 세 번째 무신사 스탠다드다. 앞서 지난해 12월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 건물에 부산 첫 매장을 오픈했으며, 지난 5월에는 아웃렛 최초로 롯데프리미엄아웃렛 동부산점에도 입점했다.

온라인 패션 편집숍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성장해 오다 최근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가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특히 올해 ‘롯데타임빌라스 수원’을 시작으로 유통사 입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