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황산공원에서 열린 ‘2024 재즈 페스타’ 성황리 막 내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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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페스타에 3000명 찾아 추억 만들어
먼데이키즈 등 재즈 가수 수준 높은 공연
친환경 전기관람차·체험존 운영도 호응

방문객들이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좌석이나 돗자리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공연을 보고 있다. 김태권 기자 방문객들이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좌석이나 돗자리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공연을 보고 있다. 김태권 기자

방문객들이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좌석이나 돗자리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공연을 보고 있다. 김태권 기자 방문객들이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좌석이나 돗자리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공연을 보고 있다. 김태권 기자

지난 20일 경남 양산시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4 재즈 페스타’에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일보사>가 주관한 재즈 페스타에는 짓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산은 물론 부산과 울산에서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재즈 페스타는 이날 오후 버스킹 팀과 인디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재즈대항마, GPT-DR, 폴란드 3개 도시 재즈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재즈가수 서민진 밴드, 실력파 보컬 가수 먼데이키즈가 차례로 공연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태권 기자 나동연 양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태권 기자

방문객들은 행사장과 행사 주변에 마련된 좌석에서 먹거리 존에서 사 온 음식을 먹으면서 공연을 즐겼다. 일부 방문객은 행사장 주변에 갖고 온 돗자리를 펴고 편안하게 공연을 보기도 했다.

양산시와 부산일보사는 행사 시작 전부터 황산공원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친환경 전기관람차를 운영하고 물고기 잡기 등의 체험존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이 주변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태권 기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이 주변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태권 기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이 주변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태권 기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이 주변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태권 기자

부산에서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김영화(42·부산 기장군) 씨는 “재즈 페스타가 열린다고 해서 가족과 함께 황산공원을 찾았다”며 “도시 인근 넓은 수변공원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재즈 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즐거워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인사말에서 “행사 전 굵은 비로 엄청 걱정했지만, 다행히 행사 땐 날씨가 좋아졌다”며 “방문객들은 부울경 지역 최대 수변공원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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