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2024년 연합모금사업 협약식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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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회장 이수태)는 23일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2024년 연합모금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연합모금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된 감만종합사회복지관 진동명 관장,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양희 부회장, 부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옥 회장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연합모금사업은 사회복지기관이 복지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자체적인 모금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과 단체의 모금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도모하고자 사랑의열매와 함께 모금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연합모금사업으로 선정된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에너지 소외·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1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연합캠프를 위한 모금활동 △(사)부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소외계층 아동의 영어학습과 글로벌 경험을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동명 관장은 “사회복지기관에서 모금사업을 추진하기에 어려움이 있는데, 사랑의열매와 함께 모금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모금된 금액만큼 추가 매칭금도 지원받는 사업이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열심히 모금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된 3개 기관과 함께 연합모금을 진행해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재원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선정된 3개 기관은 모금회와 함께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모금활동을 진행하며, 모금된 규모에 따라 사랑의열매중앙회에서 지원하는 매칭금이 더해져 복지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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