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6년 창설된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의 한국 파트너인 PGA GDK(Golf Development Korea·대표 팀 닐)와 GPLEX Golf Center(대표 김태훈)가 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골퍼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프로골프협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GPLEX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PGA 인증 코치가 진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골퍼 대상 프로그램과 해외코치 세미나 교육, PGA 주니어 대회 운영 등을 통해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PGA GDK의 팀 닐 대표는 “GPLEX가 PGA GDK의 공식인증센터로 글로벌 골프 교육프로그램을 부산과 경상 지역에서 종사하는 다양한 골프 프로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이며, PGA of America의 골프 전문 지식을 GPLEX의 전문적이고 쾌적한 공간에서 효과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PLEX의 김태훈 대표는 “PGA GDK와의 협력을 통해 골프 교육 콘텐츠의 새로운 환경을 GPLEX Golf Center에서 열게 되어 기쁘다”며 “최첨단 골프 교육 환경과 시설을 활용해 PGA of America의 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경상 지역 골프 팬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8월부터 진행되는 PGA Coaching Level 1 프로그램은 한국의 유망한 골프 코치들이 PGA of America가 개발한 골프 교육 프로그램으로 KPGA, KLPGA, LPGA, USGTF 등 골프 전문 프로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모든 골프 프로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GPLEX 골프센터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연면적 2200평, 경남 최대 규모의 골프복합센터로 골프아카데미, 스크린골프, 골프존용품점, 피팅센터, 키즈골프센터, 브런치카페로 구성돼 있으며 남녀노소 가족 단위로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부산경남지역의 골프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