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발대식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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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최경아)는 최근 지역 주민의 자살 예방을 위해 읍면동 단위의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보건 의료, 교육, 복지, 유통 판매, 지역 사회, 공공 서비스 등 6개 영역의 기관이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연계,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자살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5가지 전략을 수행하는 자살예방 사업이다.

발대식 진행을 위해 사하구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15개 기관의 대표와 종사자 28명이 한 자리에 모여 향후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하구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매년 자살 예방 협력 지역과 기관을 확대하며 자살 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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