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구자성 신임 이사장 취임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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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취임식 "진료 역량 강화 노력"
11개 네트워크 병원 운영 향토기업

3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은성의료재단 이사장 취임식에서 구자성 이사장(오른쪽)이 구정회 전 이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은성의료재단 제공 3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은성의료재단 이사장 취임식에서 구자성 이사장(오른쪽)이 구정회 전 이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은성의료재단 제공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새 이사장(대표이사)에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부이사장이 취임했다.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30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 카프리룸에서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구자성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대학병원을 제외하고 국내 최대 규모 의료법인인 은성의료재단을 책임지는 자리를 맡게 돼 자부심과 함께 무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환자들에겐 진심 어린 치료를, 우리 사회엔 보다 많은 사회공헌을 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 이사장은 이어 "희귀 중증질환자들이 대학병원에 가지 않고도 좋은병원들에서 최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AI 등 각종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병원을 구축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 이사장은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산부인과 전문의를 취득한 뒤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이후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컴퍼니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2년간 근무 후 좋은문화병원으로 복귀해 난임 치료를 해왔다.

현재 연세대 의대 산부인과 외래교수,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부산인공지능융합기술협회장, 대한산부인과학회 부이사장, 대한중소병원협회 병원정보위원장,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 파트너 등을 맡고 있다. 부산시병원회 부산시장상을 비롯해 부산시민 건강대상 부산시장 표창, 난임가족의 날 국회부의장 공로장, 한국의료·재단연합회장상 경영부분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은 1978년 구정회 정형외과와 문화숙 산부인과를 모태로 성장한 향토기업이다. 현재 5개의 종합병원(좋은문화·삼선·강안·삼정(울산)·선린(포항))과 6개의 요양병원(좋은애인·연인(밀양)·리버뷰·선린(포항)·부산·주례) 등 모두 11개의 네트워크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3100여 병상 규모에 의료진과 직원은 4700여 명에 달한다.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신임 이사장. 부산일보DB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신임 이사장. 부산일보DB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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