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자 100호 돌파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채창일 경성리츠·채창호 대성문 대표 부모
고 채횡석 씨·이남두 씨 99·100호 가입

이승호 신원미크론 대표 101호
천무철 프랜드금치과 원장 102호
홍기현 오실라 이사 103호 가입

고 채횡석 씨의 그린노블클럽 99호 위촉식에는 아들인 (주)대성문 채창호 대표이사가 대리 위촉됐다. 왼쪽부터 초록우산 이홍렬 홍보대사, (주)대성문 채창호 대표이사,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초록우산 제공 고 채횡석 씨의 그린노블클럽 99호 위촉식에는 아들인 (주)대성문 채창호 대표이사가 대리 위촉됐다. 왼쪽부터 초록우산 이홍렬 홍보대사, (주)대성문 채창호 대표이사,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초록우산 제공

이남두 씨의 그린노블클럽 100호 위촉식에는 아들인 (주)경성리츠 채창일 대표이사가 대리 위촉됐다. 왼쪽부터 초록우산 이홍렬 홍보대사, (주)경성리츠 채창일 대표이사,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초록우산 제공 이남두 씨의 그린노블클럽 100호 위촉식에는 아들인 (주)경성리츠 채창일 대표이사가 대리 위촉됐다. 왼쪽부터 초록우산 이홍렬 홍보대사, (주)경성리츠 채창일 대표이사,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초록우산 제공

(주)신원미크론 이승호 대표이사가 그린노블클럽 101호에 위촉됐다. 왼쪽부터 초록우산 이홍렬 홍보대사, (주)신원미크론 이승호 대표이사,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초록우산 제공 (주)신원미크론 이승호 대표이사가 그린노블클럽 101호에 위촉됐다. 왼쪽부터 초록우산 이홍렬 홍보대사, (주)신원미크론 이승호 대표이사,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초록우산 제공
프랜드금치과의원 천무철 대표원장의 그린노블클럽 102호 위촉식에는 전부용 이사가 대리 참석했다. 왼쪽부터 초록우산 이홍렬 홍보대사, 프랜드금치과 전부용 이사(대리 위촉),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초록우산 제공 프랜드금치과의원 천무철 대표원장의 그린노블클럽 102호 위촉식에는 전부용 이사가 대리 참석했다. 왼쪽부터 초록우산 이홍렬 홍보대사, 프랜드금치과 전부용 이사(대리 위촉),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초록우산 제공
(주)오실라 홍기현 이사가 그린노블클럽 103호에 위촉됐다. 왼쪽부터 초록우산 이홍렬 홍보대사, (주)오실라 홍기현 이사,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초록우산 제공 (주)오실라 홍기현 이사가 그린노블클럽 103호에 위촉됐다. 왼쪽부터 초록우산 이홍렬 홍보대사, (주)오실라 홍기현 이사,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초록우산 제공

고 채횡석 씨(1937년생)와 이남두 씨(1941년생), (주)신원미크론 이승호 대표이사, 프랜드금치과 천무철 대표원장,(주)오실라 홍기현 이사가 최근 초록우산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 이로써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자가 100호를 돌파했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이홍렬 홍보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고 채횡석 씨, 이남두 씨의 아들인 (주)경성리츠 채창일 대표이사와 (주)대성문 채창호 대표이사가 대리참석해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또 (주)신원미크론 이승호 대표이사, (주)오실라 홍기현 이사가 위촉식에 참석했으며, 프랜드금치과 천무철 대표원장을 대신해 전부용 이사가 대리참석했다.

고 채횡석 씨와 이남두 씨는 채창일 대표와 채창호 대표의 아버지, 어머니이다. 최근 채창일 대표는 초록우산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위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채창일 대표의 아버지인 고 채횡석 씨는 그린노블클럽 부산 99호, 어머니인 이남두 씨는 그린노블클럽 부산 100호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호 대표는 부산 101호, 천무철 대표원장은 부산 102호, 홍기현 이사는 부산 103호 회원으로 각각 위촉되었다.

채창일 대표는 고인이 된 아버지를 기리며 “사랑하는 아버지, 당신의 따뜻한 인자함과 봉사 정신이 항상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라며 “순하고 고결한 마음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셨던 아버지께서 평생 보여주신 인자함과 봉사 정신을 기리며 이 기부를 통해 아버지의 가치 있는 삶이 더 넓은 세상에 퍼지기를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채 대표는 또 “아버지의 이름은 항상 빛과 희망을 안겨주는 존재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 대표의 어머니인 이남두 씨는 나눔에 대해 “무한한 빛과 생명을 지닌 부처의 자비로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하고자 한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발원한다”고 전했다.

이승호 대표는 “발전과 나눔은 공동체라는 수레의 양 바퀴라고 생각한다”며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위촉되면서 이제는 나의 성공과 발전만 생각하지 않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좋은 사람, 좋은 어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무철 대표원장은 “누군가와 나눈다면 행복이 배가 되는 거 같다”며 “그린노블클럽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통해 앞으로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기현 이사는 “나눔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나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며 “회사가 아직 성장하는 단계인데,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후원 규모를 키워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하는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2018년 창단한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회 회원은 이날 위촉식을 통해 총 103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