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사로잡은 빈티지, '비바무역' 부산 상륙
롯데 광복점서 15일까지 진행
전국적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비바무역’ 팝업 스토어가 부산을 찾는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2일부터 15일까지 아쿠아몰 지하 1층 분수대 광장에서 120평 규모의 비바무역 대형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직수입한 유명 빈티지 아이템 및 의류를 2만 5000원대부터 선보인다. 또 매일 200점 이상의 새로운 상품을 추가해 판매할 예정이다.
전 제품 3개 구매 시 추가로 1개를 무료로 증정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스카프, 키링, 티셔츠, 텀블러 등 한정판 감사품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초대형 곰인형 바바베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구성한다.
비바무역은 경기도에 위치한 창고형 빈티지 구제숍을 운영하는 브랜드로, 명품과 하이엔드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의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비바무역 팝업스토어는 가성비 좋은 행사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수도권에서 진행한 행사에서는 유명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가 직접 방문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윤태구 영업기획팀장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각자의 개성과 멋은 살리면서도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가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