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고 망월장학회와 인봉장학회 장학생 중국 명문대학 탐방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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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고등학교 망월장학회(이사장 이선칠)와 인봉장학회(이사장 강병령)는 우수장학생에게 중국 명문대학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망월장학생 13명과 인봉장학생 10명으로 선발된 우수학생이다.

이번 탐방은 지난해 일본 명문대학 탐방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 명문대학에서 열렸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북경의 중국인민대학 등 명문대 탐방을 했다. 첫날에는 북경대학교 서문에서 외관을 관람했다. 지난달 30일에 북경 외국어대학교도 방문했다. 지난달 31일 3일차 일정은 중국인민대학교 방문을 했다. 북경 3위 대학인 만큼 재학생의 설명과 함께 1시간 30분간의 탐방을 진행했다. 또 북경의 대표 관광지인 천안문 광장을 둘러 보았다. 이어 중앙미술대학교를 방문해 재학생의 학교 소개와 미술 작품 설명을 들었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은 “현지의 문화와 역사, 교육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새로운 언어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타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세 번째 방문했던 중앙미술대학교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교수님이 말씀한 “예술도 미래의 경쟁력이다”는 말이 와 닿았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학습에 대한 미래 지형적이고 자발적 학습 의지를 높이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덧붙였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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